스킨케어

피부톤에 주목하기까지! 안티에이징 트렌드 연대기 분석

BEAUTY+ 2011년 9월호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이 주목 받기까지, 어떤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놓치지 말자. 처음 등장한 주름 전용 화장품부터 탄력과 미백의 토털 케어까지, 지난 20년 동안 주목 받았던 안티에이징 키워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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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나이트 케어의 등장
낮과 밤을 구별해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건 당시 굉장히 센세이셔널한 일이었다. 업그레이드된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기능과 약병을 연상시키는 패키지로 ‘갈색병’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나이트 케어의 문을 연 대표 제품이다.

1997 레티놀의 대중화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한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은 레티놀이라는 성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 제품이다. ‘레티놀=
안티에이징’이라는 공식을 처음 성립시키며 화장품이라고 하면 스킨, 로션, 크림 등 보습 위주로 구성됐던 스킨케어 루틴에 기능성 제품을 추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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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신선하게 쓰는 일회용 캡슐
고기능성 제품일수록 얼마나 유효성분을 신선하게 전달하는지가 관건. 하나씩 따서 쓰는 캡슐 형태의 세럼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캡슐 시리즈는 스쿠알렌처럼 쫀득한 질감과 아이, 페이스 등 부위별로 골라 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았다.

2000 주름 관리의 시작
전체적인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주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출시 후 빅 히트를 친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제품명에 ‘링클’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며 화장품으로도 주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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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방 화장품도 안티에이징
한방 화장품의 가장 탄탄한 소비층은 역시 40대, 50대다(요즘이야 젊은 한방 제품이 많이 선보이지만). 그런 만큼 한방 화장품도 본격적인 안티에이징 제품 출시에 나섰다. 최고의 히트 아이템은 설화수 탄력 크림. 보약을 바르듯 영양 성분을 채워주는 쫀쫀함이 일품

2003 주름, 잡티, 건조를 한 번에
노화가 시작되면 한 가지 사인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주름, 기미, 잡티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노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마몽드 토탈 솔루션. 복합 기능성 화장품이 전무하던 시절 ‘피부 터닝 포인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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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나이별 맞춤 안티에이징
20대의 피부 고민과 40대의 피부 고민은 다를 수밖에 없다. 2004년에는 노화가 시작되기 전 미리 예방하는 얼리 안티에이징(라네즈 퓨처 에이지,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라인)과 갱년기 노화에 초점을 맞춘 안티에이징 제품(클라란스 수프라 세럼)이 각각 등장했다.

2005 관건은 피부 탄력
처지고 늘어지는 피부 탄력 저하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등장. SK-Ⅱ 싸인즈 업 리프트,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팅 세럼 모두 탄력을 개선해 얼굴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강조했다. 먹는 콜라겐과 코엔자임 Q10 등 이너 뷰티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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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줄기세포를 화장품으로
SF 영화 소재로 쓰일 것 같은 ‘줄기세포’ 과학이 화장품에도 적용된 경의적인 해. 대표 제품은 디올의 캡춰 토탈 R60/80XP다. 주름 부위의 줄기세포를 직접 찾아가 개선하는 ‘스템좀’ 기술이 포인트다. 곧 줄기세포 화장품이 쏟아져 나왔음은 물론이다.

2007 아이 케어 전성시대
페이셜 케어에만 힘쓰던 시대는 갔다. 노화의 징후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곳은 연약한 눈가. 빅 브랜드에서 눈가를 위한 스페셜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SK-Ⅱ 싸인즈 아이 크림, 라프레리 캐비어 아이 세럼, 라 메르 아이 컨센트레이트 등으로 안티에이징 라인업 강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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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감쪽같은 주름 지우개
성격 급한 여성들을 위해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주름을 메워주는 링클 필러들이 나왔다. 에스티 로더 퍼펙셔니스트 [CP+] 링클 리프팅 세럼 코렉터 포 라인/링클과 굿스킨 트리-엑티라인 인스턴트 딥 링클 필러가 그것.

2009 피부 속 근본부터 탄탄하게
2009년 히트 상품은 단연 랑콤 제니피끄다. 특정 단백질 생성을 증가시키면 피부를 보다 어려 보이게 가꿀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한 일명 ‘동안 에센스’다.  SK-II 스킨 시그니처 크림 역시 피부 본연의 힘을 끌어올리는 데 주목한 대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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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얼굴도 통통하게 볼류마이징
나이가 들면 볼살이 빠져 얼굴형이 호리병 모양으로 변한다. 그래서 등장한 볼류마이징 제품들! 꺼진 곳은 채워주고 늘어진 곳은 올려주는 랑콤 볼류메트리와 시슬리 글로벌 퍼밍 세럼은 ‘귀족 시술’의 화장품 버전이다. 

2011 얼굴을 밝히는 안티에이징
에너지를 채워 속부터 맑아지는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시대! 힘있게 빛나는 피부를 위해 라프레리 쎌루라 파워 인퓨젼처럼 스페셜 케어를 추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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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양보람 | 업데이트 : 2011-09-03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www.beauty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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